최근 충남 청양의 특산품 구기자가 일본 생약 시장 수출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구기자는 가지과에 속하는 구기자나무의 열매를 칭하며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청양 구기자가 재배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돼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등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청양 구기자는 전국 생산량에 70% (연간 250t)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품질의 구기자는 과연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한번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기자 효능 1. 간 기능 활성화
구기자는 간에 쌓인 지방을 분해시키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기 때문에 간세포를 재생시키기도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만성간염·간경변증 등에 복용하면 염증이 제거되고 간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기자 효능 2. 심혈관 건강 도움
구기자에는 비타민C, 루틴 등이 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저혈압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구기자 효능 3. 피부미용
구기자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들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의 콜라겐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어 피부미용에 효과적입니다.
구기자 효능 4. 눈 건강에 도움
구기자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 중 제아잔틴은 황반변성 진행 억제 효과가 있으며 시력을 유지하고 눈부심 및 눈 손상 시 회복율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으로 안과질환으로 인한 시력감퇴와 노인의 백내장 초기 증상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기자 효능 5. 생식기능 강화
‘본초경’에서는 구기자의 남다른 효능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구기자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근골을 단단하게 하며 몸이 가벼워져서 늙지 않고 더위와 추위를 타지 않아 생식기능이 허약해서 생기는 허리·무릎 통증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구기자는 몸의 저항력을 높여 주며, 콜레스테롤과 혈당수치를 내려주는 작용을 합니다. 열을 내리고 갈증을 완화하며 기력을 회복시켜 땀을 많이 흘렸을 때 마시면 좋습니다. 구기자에는 비타민C, 루틴 등이 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저혈압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구지자 섭취방법
구기자는 1월에 뿌리를 캐서 2월에 달여 먹고 3월에는 줄기를 잘라서 4월에 달여 먹고 5월에 잎을 따서 6월에 차로 끓여 마시고 7월에는 꽃을 따서 8월에 달여 먹으며 9월에 과실을 따서 10월에 먹을 수 있어 1년 내내 유용합니다.
구기자를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하루 정도 물에 담가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햇볕에 충분히 말린 뒤 살짝 볶는 것이 좋습니다. 물 2L에 볶은 구기자 30g 정도를 넣고 고운 빨간색이 우러날 때까지 은은한 불로 30분 정도 끓여 마시면 좋습니다. 이외에도 구기자 가루를 물이나 요구르트 등에 타서 먹기도 합니다.
구지자 섭취 시 주의사항
구기자는 피로회복을 촉진하고 소장에서의 포도당과 아미노산의 흡수를 촉진해 몸무게를 늘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구기자를 과다하게 먹을 경우 혈당이 떨어지거나 설사하는 등의 부작용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질환 치료를 위해 복용하고 있는 약물이 있다면 담당 의사와 상담 후 먹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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