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홍화씨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홍화씨란 무엇일까요?
홍화씨란?
국화과에 속하는 일년생 풀인 잇꽃이라 불리는 홍화의 씨앗입니다.
홍화는 이집트 원산으로 중국, 인도, 남유럽 등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합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엉겅퀴와 비슷한데, 높이 1m 정도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털이 없습니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피침형으로서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없습니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이 도는 황색으로 피며 길이 2.5cm, 지름 2.5-4cm의 두화가 줄기 또는 가지 끝에 1개씩 달립니다. 총포는 잎 같은 포엽에 싸여 있고 가장자리에 가시가 있습니다. 1개의 두화에 10-100개의 열매가 달리는데, 열매는 수과로서 백색이며 짧은 관모가 있고 보통 종자라고 부릅니다. 뿌리는 토양에 곧고 굵게 박혀 있다.
홍화 종자의 쓰임
홍화 종자에 기름을 함유하고 있어 기름작물의 하나로서 일찍이 식물성 기름을 얻기 위해 재배되었습니다.
이른 여름 노란 꽃이 빨갛게 변할 때 꽃을 뜯어 그늘에 말려 기름으로 사용하는데 여기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이 풍부해 동맥경화, 골다공증 등 뼈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꽃에서 적색 염료를 채취하기도 합니다. 꽃에 함유된 색소는 황색 색소와 적색 색소가 있는데 꽃을 물에 침전시켜 황색 색소를 제거한 후 물에 잘 씻어 잿물에 담그면 적색 색소가 용해되어 나옵니다. 여기에 초를 넣어 침전시킨 카르타민으로 연지를 만듭니다. 이 카르타민 색소는 천이나 종이의 염색에도 사용됩니다. 10월 중순부터 11월 상순 사이에 씨를 뿌리면 초여름에 꽃이 피고 7월 중·하순에 성숙합니다.
홍화의 역사
서양에서는 사프론을 대체하려는 목적으로 스페인의 초기 식민지였던 리오그란데강의 강가에서 집단 재배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 이전부터 약용이나 작물로 재배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낙랑고분에서 잇꽃 염료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헝겊이 출토되고, 홍색을 전업적으로 염색하는 기관이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홍화씨 효능
1. 혈관 질환 예방
홍화에는 고도불포화지방산이라고 알려진 리놀레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추고, 혈관 건강 향상에 우수한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 혈관 관련 질환 예방에 좋은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노화 예방
홍화씨에는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E는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기능을 작용하여 노화를 방지하는데 이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골밀도 향상
홍화씨 껍질에는 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성분과 함께 유기 백금이라는 성분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골다공증 같은 뼈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홍화씨 부작용
위장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속쓰림, 복통 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산부는 홍화씨의 성분이 자궁 혈류를 증가하게 해 유산의 위험이 증가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출혈성 질병이 있는 환자들은 의사의 처방을 통해 복용 의사 여부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홍화씨를 기름으로 먹고 코막힘, 재채기, 눈 자극, 두통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홍화씨 기름 알레르기가 있는 것이므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홍화씨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홍화씨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만 사람에 따라서
섭취 시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드시길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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