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 아이폰이 반년만에 아이폰12 미니를 통해 부활하였습니다. 애플은 21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태블릿 PC ‘아이패드 프로’, 일체형 데스크톱 ‘아이맥’, 무선 위치추적 장치 ‘에어태그’ 등 신제품을 다수 선보였습니다. 이중 저의 눈길을 가장 끈 제품은 다름아닌 보라색을 입은 아이폰 12 시리즈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12 신규 색상은 어떠한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폰12 미니 신규 퍼플 색상 공개
애플은 이번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미니 모델에 퍼플 색상을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퍼플 색상 출시와 관련 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봄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새로운 퍼플 색상은 라인업에 한층 밝고 경쾌한 옵션을 더해주며, 고객들도 반겨주리라 생각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미니 퍼플 색상은 한국, 중국, 일본, 영국, 미국 및 3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고객들에게 4월 23일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합니다. 정식 발매 및 매장 판매는 4월 30일 시작됩니다. 퍼플 색상 추가 이외에 기능이나 성능은 기존 제품과 동일합니다.
아이폰12 & 아이폰12 미니 퍼플 색상 가격
64GB 제품 기준 아이폰 12 미니가 95만 원, 아이폰 12가 109만 원
아이폰12 & 아이폰12 미니 기능 다시 보기
새로운 퍼플 색상은 정밀 가공한 후면 글라스와 조화를 이룹니다. 두 모델 모두 강력한 사진 기능과 동영상 품질을 보장한다. 듀얼 카메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로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합니다.
6.1형 아이폰 12와 5.4형 아이폰 12 미니는 평면 엣지 디자인과 항공 우주 등급의 알루미늄 외장을 제공합니다. 내구성이 뛰어난 '세라믹 실드' 전면 커버가 특징입니다. 유리를 뛰어넘는 세라믹 실드 전면 커버는 유리망 내부에 나노세라믹 크리스털을 증식시키는 새로운 고온 결정화 공정을 통해 4배 나은 낙하 성능을 보장한다.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미니는 가장자리까지 더욱 넓어지고, 색 정확도를 위해 시스템 전체적인 색상 관리가 적용된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새로운 OLED는 픽셀 단위의 정밀한 밝기, 명암비로 진정한 블랙을 구현하고, 고화질 동영상에 몰입형 HDR 시청 경험을 제공합니다. 사진의 디테일을 살리고, 아이폰 11의 2배에 달하는 최고 밝기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설계한 'A14 바이오닉'은 빠른 GPU 및 CPU를 탑재해 콘솔급 게이밍 경험, 강력한 컴퓨테이셔널 사진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보장합니다. 이 칩셋은 16코어 뉴럴 엔진을 탑재해 성능이 80% 향상돼 1초에 11조회 연산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미니는 IP68 등급으로 향상된 생활 방수 기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퍼플 색상 아이폰은 2019년 하반기 아이폰11 출시와 함께 등장했고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지난해 10월 아이폰12를 출시하며 돌연 퍼플 색상을 제외하였습니다. 선호도가 높았던 색상이 다시 출시된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구매욕구가 상승할 거로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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